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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상장 법인 수익율은 20·l% 증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일본 기업들은 「엥」화 변동 환율제 등 기업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데도 작년 하반기 (72년10월∼73년3월) 업적은 경기 상승을 반영하여 20%선의 대폭적인 증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경 증시 1부에 상장되고 있는 3백80개 사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매출액은 작년 상반기 (74년4월∼9월말)에 배해 9·5%, 이익은 20·1%가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적인 「엥」 절상에도 불구하고 6년만에 이처럼 이익 증가 기록을 낸 원인은 ①제품가격 상승이 높은데다 출하가 호조였고 ②조업도가 향상됐으며 ③「엥」 절상을 예상하고 수출 계약을 맺어왔다는 것 등이다.
이 결과 기중 수익을 정직하게 반영하는 경상 수익은 전업종 평균 24%, 제조업은 30·4%가 증가했다.
가장 눈에 띄게 수익이 증가한 업종은 철강·섬유·제지 및 펄프·시멘트·상업·해운 등이다. <일본 경제 신문="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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