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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대학원중심으로 육성|정원7백85명 증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문교부는 서울대학교를 대학원중심 대학교로 발전시키고 올바른 고유사장과 전통보급을 위해 한국사상 연구소를 연내에 설립하는 한편 공업계 고등학교졸업에 기술자격취득을 요건 화하도록 추천하고있다.
22일 하오 문교부가 박정희 대통령순시에서 밝힌 올해 문교시책에 따르면 서울대학교는 대학원 중심대학으로 육성, 미국의 「하버드」나「예일」대학처럼 전국의 인재를 모을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첫 단계로 문교부는 올해 서울대학교 일반대학원 정원을 현재1천1백57명에서 7백85명을 증원,1천9백42명으로 확충했다.
이 같은 대학원 중심 서울대는 앞으로 관악산종합「캠퍼스」가, 단계적으로 완공, 74학년도부터 문리대·법대·상대·음대·미대 등 인문계 5개 대학원과 대학이 종합 「캠퍼스」에 옮겨가고 서울대자체의 「아카데미·플랜」이 작성될 때 구체화된다고 문교당국자는 설명했다.
한편 체육진흥을 위해 올해에 부산·대구·대전·광주·전주 등 5개 도시에 체육학교(중학교 과정)를 설치하고 74학년도에도 5개교를 신실하며 올해에 2년제 체육전문학교를 인천에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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