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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다문채 청와대로 직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미국과 일본방문을 마치고 11일저녁 김포공항에 도착한 김종비총리는 마중나온 국무위원과 주한외교사절들과만 악수하고 입을 다문채 총총히 청와대로 직행.
공항에는 몇사람의 공화당소속 8대의원을 포함, 2백여명이 마중 나갔으나 이들은 먼발치에서 김총리를 보고 돌아갔다.
태원선부총리·서일교총무처장관·이영근비서실장과 부인 박영옥여사의 기상영접을 받고 비행기에서 내린 김총리는 기자들의 접근도 피하고 같이 귀국한 김용식외무장관과 부인 박여사와 함께 「램프」에 대기했던 승용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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