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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유역 농업개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정부는 기존 4대강유역개발계획과는 별도로 11개 지구를 대상으로 하는 주요 유역종합농업개발 4개년 계획을 마련했다.
14일 농림부에 의하면 총투자규모 내외자 7백51억원으로 돼있는 이 계획은 한강 삽교천 금강 동진강 낙동강 등 유역의 임진 삽교 청주 옥서 태인 계화도 경산 예천 금창 창령 거창 등 11개 지구 총11만6천5백7정보의 농경지에 대해 경지정리·관배수시설·양수장설치·농업기계화 등 영농개선사업을 벌여 사업이 끝나는 오는 76년 이후 연간 쌀21만5천t(1백50만섬)을 비롯해 각종 곡물 31t의 증산효과를 거두도록 돼있다. 그런데 이 계획은 당초 3차 5개년 계획상 1백25억원의 내외자를 투입, 6개 지구 4만6백71정보를 개발대상으로 했던 것이나 새마을차관 10억불 도입과 관련, 옥서 계화도 경산 창령 거창 지구를 추가하는 동시에 계획자체를 크게 확대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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