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매스컴」교육·훈련 지역 회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서울대 신문대학원(원장 김규환)과 「아시아·매스컴」조사 연구 센터(AMIC)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지역의 「매스·커뮤니케이션」교육과 훈련을 위한 지역 회의가 지난 27일부터 오는 12월1일까지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열리고 있다.
우리 나라를 비롯해 「아시아」 16개국의 매스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서울 회의에서는 「아시아」지역 매스컴 종사자들의 교육과 훈련 문제, 대학이나 대학원 등 교육 기관의 매스컴 교과 과정 개편 문제, 매스컴 정보의 상호 교관 및 관계자들의 교류 문제들의 교류 문제 등이 중점적으로 토의된다.
아믹(AMIC)은 비영리적인 교육 기관으로 싱가포르 정부와 서독「프리드릭·에베르트·슈트프롱」 재단의 원조를 받고 있는 단체.
우리 나라는 김규환 박사가 이사로 있어 이사국 순회 개최 원칙에 따라 이번 회의를 서울에서 열게 된 것이다.
회의는 3개 분과 위원회로 나누어 지난 5월1일 「인도네시아」의 「발리」에서 열렸던 「세미나」와 5월29일의 「쿠알라룸푸르」 및 10월12일의 「콜롬보·세미나」에서 제기됐던 문제와 건의안을 중심으로 토론을 갖고 12월1일 폐막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 우리 나라에서는 김규환(김일철 교수가 대리)·최명(이상 신문대학원)·강현두(서강대)·안광식(이대)·장룡(한양대) 교수 및 곽소진(USIS)씨 등이 참석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아시아·매스컴」 교육자 학회』의 창립을 위한 최종 매듭과 매스컴의 교육과 훈련에 대한 종합 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