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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서 밤 지내기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대입 예비고사가 시작 된 27일 이른 아침부터 고사장주변은 학생과 학부모들로 붐볐다.
성급한 학생들은 아침7시부터 고사장에 나타났고 일부학생과 학부모들은 고사장근처 여관에서 하룻밤을 지내기도 했으며 거리곳곳에서 교통순경들이 수험생들에게「택시」를 잡아주는 등 편의를 돌봐주어 미끄러운 길 때문에 염려했던 것보다 지각생이 적었다.
고사장주변에는 자가용대열과 따끈한 온차·「코피」장사들이 눈에 띄었고 고사가 끝날 때까지 학부모들은 고사장 정문 앞에 몰려 초조하게 지켜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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