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의실서 폭행 당해 웰치양이 감독 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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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런던 로이터합동】미국의 육체파 여우 「라웰·웰치」양은 막 촬영을 마친 그녀의 최신영화 『「세일러」의 최후』를 감독한 「허버트·로스」감독을 폭행죄로 고발하겠다고 발표.
그녀는 남부 「프랑스」의 「니스」에서 이 영화를 촬영 중 탈의실에서 「도스」감독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그 뒤 신변의 위험을 느껴 신변경호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가까스로 촬영을 끝냈다고 덧붙였다. 「웰치」양은 「로스」감독에게 폭행을 당한 뒤 「런던」으로 도망 나왔다가 이튿날 경호원을 데리고 「로케」장에 돌아가 계약대로 촬영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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