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상가 4층서도 2평짜리 점포 소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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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2일 하오3시35분쯤 서울 중구 을지로6가17 동화상가4층15호 「잠바」제품공장(주인 김효균·38)에서 불이 나 2평짜리 점포 내부를 태우고 30분만에 꺼졌다.
이날 불은 종업원 김모군(17)등 2명이 점포 안의 먼지를 털려고 선풍기의 「코드」를 「플럭」에 꽂다 합선되어 일어난 것으로 경찰은 김군을 실화혐의로 입건했다.
이 불로 4층에 있던 종업원과 손님 등 1백여 명이 한때 대피소동을 벌였다.
피해액은 15만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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