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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안전한 식탁] 육질이 좋고 입안에서 살살 녹는 기장멸치?젓갈의 글로벌화를 이끌어가는 ‘기장멸치젓갈명품화사업단’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해운대구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대의 수산무역박람회인 “2013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가 개최되었다. 전 세계의 수산업계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 관람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부산시 기장군의 멸치와 젓갈제품들, 그리고 이를 생산?가공하고 있는 ‘기장멸치젓갈명품화사업단’을 만났다. 2013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기장멸치젓갈 부산시와 한국수산무역협회, 농림수산식품부 등이 주최한 “2013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에서는, 씨푸드(Seafood)관, 수산기자재관, 해양바이오 산업관으로 구성되어 25개국 350여 업체와 기관의 다채로운 건강식품들과 기자재, 해양바이오 연구실적들을 볼 수 있었다.

생산시설 현대화, HACCP 시설 구축과 품질규격 표준화 등 제품의 명품화를 이뤄낸 ‘기장멸치젓갈명품화사업단’ ‘기장멸치명품화육성사업단’은 2011년 농림수산식품부 지원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수행을 위해 주관기관인 기장군과 추진기관인 경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상호협정체결을 통해 설립되었다. 이후 사업단은 기장군의 기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에 기여하기 위하여 향토 산업인 멸치젓갈의 명품화를 통한 글로벌 산업으로 육성하였고, 산?학?연?관?민 네트워킹 체제를 구축하여 산업주체 역량강화 사업,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 품질위생관리 기술개발사업 및 공동생산 지원센터 건립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생산시설 현대화, HACCP 시설 구축과 품질규격 표준화 등을 통해 기장멸치젓갈을 명품화 하여, 현재 유망 수출상품으로 주력 육성되고 있는 김치산업의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장멸치젓갈명품화사업단 및 경성대 교수인 김동수 단장은 “앞으로 멸치젓갈의 용도에 대한 기존 개념을 초월해 천연조미료 및 간장 대체상품으로도 개발할 예정으로, 해외수출시장을 포함하면 그 시장 규모도 2~3배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청정해역에서 자라 영양가 높은 기장멸치와 인공조미료?방부제 없는 기장멸치젓갈 기장군의 전통 향토자원인 기장멸치는 산란기의 10~15cm 왕멸치로, 먹이가 풍부한 청정해역에서 자라 영양가가 높은 봄 멸치가 주류를 이룬다. 또한, 씨알이 굵고 살이 연하며 표면이 푸르스름하고 투명하여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기장멸치를 활용한 음식들에는 멸치회무침, 찌개나 튀김, 그리고 멸치구이가 별미로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기장멸치젓갈은 멸치살이 다 녹아버리고 액젓만 남게 되어 진국만을 추출한 순수 천연발효식품이다. 아울러 기장멸치젓갈은 지하발효탱크에서 천일염에 절여 큰 돌멩이로 눌러놓아 구수한 향을 내며 삭고, 1년 이상 발효?숙성시켜 여과기로 찌꺼기와 불순물을 걸러내기 때문에 짜지 않고 비린내가 없어 다양한 반찬의 기본이 되고 있다. 기장멸치젓갈은 생멸치와 소금을 8:2의 비율로 섞어 발효시켜 멸치의 육질을 모두 걸러낸 것이 액젓이고, 멸치 육질을 그대로 살린 것이 육젓이며, 인공조미료나 방부제가 함유되어 있지 않아서 각종 아미노산과 칼슘 등 무기질 영양소가 풍부하다. 이처럼 영양분이 풍부하고 청정한 기장멸치와 멸치젓갈 제품들은 기장멸치젓갈명품화사업단 23개 회원업체들의 온라인 매장에서 구입하실 수 있다. 이처럼 기장멸치젓갈명품화사업단은 위생안전과 품질관리가 확보된 고부가가치의 파워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마케팅과 홍보역량을 강화시켜왔다. 이제 해외경쟁력 향상과 해외수출시장 개척이라는 글로벌화의 과제를 앞두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기장멸치젓갈명품화사업단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도움말: 기장멸치젓갈명품화사업단, gafs.ks.ac.kr>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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