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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공 민영화키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정부는 부실 기업인 수산개발공사를 불하 가격 1백 28억 원 선으로 공개 경쟁입찰에 의해 민영화키로 했다.
이와 같은 방침은 지난번 경제 장관 간담회에서 확정된 것인데 6월말까지의 누적 적자 76억원은 자본금 99억원에서 감자키로 했다.
불하가격 1백 28억원은 자본금 23억원과 각종 부채 1백 5억원을 더한 것인데 불하 조건은 ①계약금10% ②잔금 5년 거치 6년 상환 ③이자 거치 기간 년 1.5% 상환기간 3%등이다.
수산개발공사는 당초 한진「그룹」이 인수를 추진타가 포기한 후 제동산업과의 교섭도 현재 교착상태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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