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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 대표·자문위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대표단>

<대사 지낸 외무부상>
▲김태희(단장)=외교관 출신의 북 적 부위원장. 북적 서기장으로 1년간 예비 회담 대표를 지냈고 예비 회담이 끝난 뒤 부위원장으로 승진, 대표 단장이 됐다.
함북 출신으로 48년 소련에 유학, 54년 외무성 부국장, 58년 노동당 자강도 부위원장, 61년에 외무부상이 됐다.
64년 「아프리카」를 순방, 「모리타니」 「가나」 「브라자빌」·「콩고」 「탄자니아」 등과 외교관계를 맺는데 이바지했다.
66년12월 「루마니아」대사를 지낸 뒤 69년 대외문화 연락협의회에 관여하다 북적 중앙위 서기장이 됐었다.

<정전위 수석 대표도>
▲주창준(부단장)=북한측 군정위 대표(소장)를 지낸 북적 서기장. 함북 출신으로 해방 전 중국에서 대학을 나와 모택동 밑에서 공산주의 운동을 하다가 해방 후 연안파와 같이 입북했다. 54년 노동당 중앙위원 선전선동 부과장, 57년 대외문화 연락협회 부위원장, 58년 내각 출판국장, 당선전선동부 부부장, 59년 육군소장 때 군정위 북한측 수석대표가 됐다.
61년에 다시 내각 출판국장, 62년 최고 인민회의 3기 대의원, 63년 「버마」주재 영사를 지냈다.

<문화선전부 부부장>
▲서성철(대변인)=북적 중앙위 문화선전부 부부장으로 예비 회담 때 북적 대표였고.
사교가 능한 것으로 알려진 서는 11일 조명일 대변인과 갑자기 바뀌었다.

<북적 중앙위 참사>
▲궁상호=북적 중앙위 참사. 남북적 접촉 과정에서 처음 등장한 인물이다.

<인민위장 거친 여성>
▲이청일=북적 대표단의 유일한 여성 대표. 북적 중앙위 상무위원 겸 조직지도부 부부장이다. 70년 황해북도 인민 위원장을 지낸 뒤 노동당 제5차 당 대회에서 55명의 후보 위원에 뽑혔는데 적십자에 관계한 것은 최근인 듯.

<북적의 상무위원>
▲한시혁=북적 상무위원 겸 문화선전 부장. 제1차 본 회담 때 한 적 정주년 대변인과 합의문을 작성하고 구체적 일정을 협의.

<민청 부위원장 역임>
▲김수철=북적 조직선전 부장. 60년 사노청 신인민청의 황해북도 부위원장을 지냈고 대남 평화 공세에 앞장서는 기관에 있었던 경력이 많다.

<자문위원>

<경기 중졸 교육부장>
▲윤기복=노동당 중앙위원 겸 노동당 학교 과학교육 부장, 노동당 대표 자문위원. 함남 태생. 39년 서울 수송 국민교 졸업, 경기 중학을 거쳐 해방 후 소련에 유학, 54년 인민 경제대학교원, 62년 보통교육상, 최고 인민회의 대의원, 67년 재정상을 지내고 대외문학 연락협회 해외회 부위원장, 평양시 인민회의 의장직을 맡았다.

<조선 민주당 부위장>
▲김성률=조선 민주당 부위원장. 평남 태생. 조국 평화통일 위원회 위원을 겸하고 있는데 63년 황해도 당 서기도 지냈다.

<김일성 대학 교수>
▲강장수=천도교 청우회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일성 대학교수, 조통 위원회 위원.

<통일 전선 사무국장>
▲김길현=조국 통일 민주전선 사무국장. 조선 평화옹호 전국위원회 부위원장, 조선 평화 통일 위원회 위원을 겸하고있다. 63년 노동당 황해도 당 서기를 지냈다.

<조선 직업동맹 간부>
▲백남준=조선 직업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대외문화 연락협의회 부위원장, 평화옹호 전국 민족위원회 상무위원을 역임.

<사노청 부위원장>
▲오광택=사노청 대표. 70년 사노청 개성시 위원장, 71년 동 중앙위 부위원장으로 승진.

<조총련 제일 부위장>
▲김병식=조총련 제1부의장. 전남 출신, 일본 동북대 졸업. 한덕수 조총련 의장의 조카사위로 『김일성 사상』 『현대 조선의 기본 문제』 등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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