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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다리」에서 빗속에 망향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자유의 다리=장호근 기자】대한적십자 대표단이 건너갈 자유의 다리에는 27일 약 50명의 실향시민들이 나와 빗속에 북녘 땅을 응시했다.
「신의주 456km, 평양 22lkm」라고 쓰인 이정표에선 한 할아버지는 『우리 대표단이 저 다리를 건너 27년만에 북한 땅에 간다』고 감격 어린 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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