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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가 밀수 신양·「샤프롱」에 영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관세청은 14일 올해 「미스·코리아」 미 신가정양(19·부산 충무동 1가10)의 「샤프롱」 김숙경씨(38·여·서울 중구 필동3가 79) 등 2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관세청에 의하면 이들은 지난 7월15일 「필리핀」에서 열린 「미스·아시아」선발 대회 한국 대표로 참석한 후 지난 11일 CPA기 편으로 귀국할 때 싯가 1백여만원 어치의 보석류 등을 화장품 속에 숨겨 들어오다 김포세관에 적발되었다는 것이다.
관세청에 의하면 신양은 여자용 「롤렉스」시계 1개, 진주 목걸이 1개, 자주「넥타이·핀」 1개, 4각 「다이어」1조(4개) 등 40만원 어치를, 김씨는 여자용 백금 「롤렉스」시계 1개, 4각 「다이어」1조(4개), 자주 반지 1개, 「애머럴드」28개 등 60만5천여원 어치를 밀수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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