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외곽간선도로 백80㎞-4억 들여 10월까지 정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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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8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2단계로 나눠 서울역에서 한강대교를 거쳐 시흥에 이르는 도로상. 시내외곽 주요간선도로 1백80·5㎞를 시비 4억 원을 들여 완전 정비키로 했다.
서울시가 벌일 외곽주요 간선도로정비는 도로 환경·녹지·포장·하수사업 및 도로변의 불량건물과 시설물·각종표지만 정비 등으로 서울시 제1부 시장을 총 지휘관으로 각 국장급이 사업내용별로 책임을 맡아 현지 지휘하며 관할 구청장은 노선 구역별로 책임자를 임명, 정비하도록 했다.
서울시가 4억원을 들여 벌일 이번 도로정비는 오는 9월15일까지 전반사업으로 2억원을 들여 5개 도로를 정비하고 9월16일부터 10월말까지는 역시 2억원으로 시내 철도연변의 7개구간 76·5㎞를 포함한 5개 도로를 정비하도록 되어있다.
정비 대상도로는 다음과 같다.

<전반사업>(8일∼9월15일)70·5㎞ ▲아현동∼제2한강교∼경인고속도로 입구 13·5㎞ ▲서소문∼서울대교∼고척동∼오류동15·5㎞ ▲KBS입구∼남산「터널」∼제3한강교∼경부고속도로「톨게이트」14㎞ ▲서울역∼한강대교∼신대방동∼시흥동17·5㎞ ▲제2한강교∼양화교∼김포공항∼개화동10㎞

<후반사업>(9월16일∼10월31일)1백10㎞ ▲동대문∼청량리∼망우리4㎞ ▲독립문∼불광동∼박석고개6·5㎞ ▲신촌「로터리」∼녹번동∼연희동∼수색11㎞ ▲원남동∼돈암동∼미아리∼도봉동12㎞ ▲시내 철도연변 7개구간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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