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도내 농촌을 비롯, 호남·충청지방의 농촌에서 2년 전부터 원인 모르게 죽어간 한우의 사인이 유기제 수은농약의 중독임이 경북대학교 농과대학 수의학과 김화식 교수와 경북도 가축보건소 조용준 소장의 공동연구로 밝혀졌다.,
김 교수 등 연구 「팀」은 경북도내에서 죽은 16마리 한우의 가검물을 검색한 결과 죽은 소가 모두 간세포의 초자적변상피의 응고괴사 및 위장출현을 일으키고 있었는데 이 같은 현상은 단백질을 응고시키는 수은제 중독의 현상과 같았는데 토끼 10마리에 수은제 농약 PTAB로 수은중독실험을 하자 모두가 소에서 관찰된 현장과 일치돼 소의 급사원인이 수은제 중독이었음이 밝혀졌다는 것이다.
연구 「팀」은 또 볏짚과 미강을 소의 사료로 쓰는 겨울철과 봄철에 많이 발생해 소들이 수은제 농약이 묻은 볏짚과 미강을 먹고 중독된 것임도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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