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뮌헨·올림픽 등 순회공연 할 민속예술단 레퍼터리 확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뮌헨·올림픽」을 비롯, 「유럽」·중동 및 동남아를 8월25일부터 12월 말까지 순회 공연할 한국 민속예술단의 구성 인원과 레퍼터리가 결정됐다. 출연자 39명과 임원 및 「스탭」 10명 등 모두 49명으로 구성된 이 민속예술단은 현지 관객의 취향과 부대 사정을 고려, 지역별로 각기 다른 프로그램을 짰다. 국악(9명)과 무용(30명)으로 구분한 이 민족 예술단의 「레퍼터리」무용부분에서는 한영숙·송범·강선영·전황·김문숙 제씨가 참가하며 국악부문에서는 김소희·박귀희씨가 참가한다. 「뮌헨·을림픽」예술제 및 「유럽」 지역 공연의 「레퍼터리」와 출연자는 다음과 같다.
◇「뮌헨·올림픽」 예술제 ▲화관무(정양자 외24명) ▲가야금 병창(『새타령』 등, 박귀희 회 2명) ▲부채춤(이원주 외 16명) ▲판소리(『심청가』중에서 김소희) ▲강강수월래(이길주 외 24명) ▲탈춤(송범·전황·김경희) ▲대금독주(이생강) ▲무당춤(강선영) ▲살풀이(한영숙 외13명) ▲농악(전황 외30명)
◇「유럽」지역 공연 ▲제1부=화관무 기악합주 검무 대금독주 살풀이 판소리 가야금 병창 장고 춤(서정옥 외 12명) ▲제2부=나비춤(이애주 외 4명) 관동놀이(최혜숙 외 14명) 승무(한영숙 외 9명) 법무(김경희 외 3명) 바라춤(최혜선 외 12명) 봄의 찬미(박연진 외 12명) 봄의 낭만(전황·김문숙) 부채춤(이원주 외 16명) 칠석(김문숙 외 27명) 탈춤(송범·전황·김경희) 굿(강선영) 판소리(김소희) 강강수월래(이길주 외 24명) 사랑가(송범·김문숙) 농악(전황 외 30명)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