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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상식장에 중공수뇌 대거 참석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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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홍콩2일 로이터동화】 중공 수상 주은래가 1일 북경체육관에서 거행된 한 체육시상식에 참석했다고 북경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이 식전에는 당주석 모택동의 처 강청, 중공중앙군사위 부주석 엽검영, 당정치국원 장춘교 및 요문원, 부수상 이선념 및 기등규, 당정치국 교체위원 왕동흥·화국봉, 그리고 북경당위원회의장 오덕 등이 동석했는데 이들은 새로운 중공 지도층의 「멤버」들인 것으로 보인다.「업저버」들은 중국공산당이 1일 창당 51주년 기념일을 맞아 이러한 식전을 마련했다고 밝히고 앞서 열기된 중공지도자들은 화국봉과 오덕을 제외하고는 모두 1969년 제9차 중국공산당 전국대회에서 선출된 당정치국원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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