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 사과 "샘의 사과, '굉장히 미안하고 죄송해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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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샘해밍턴 트위터]

‘샘해밍턴 사과’.

호주 출신 방송인 샘해밍턴(36)이 호주에서 일어난 한국인 여대생 살인사건에 대해 사과를 했다.

26일 샘해밍턴은 자신의 트위터에 “공부 겸 일하러 갔는데 목숨을 잃은 게 진짜 마음에 걸리네요”라며 “RIP(Rest In Peace - 편히 잠드시길). 호주 사람으로서 굉장히 미안하고 죄송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25일(현지시각) 호주 브리즈번에서 새벽 시간 한국인 여대생이 무차별 폭행당한 뒤 사망한 채로 공원에서 발견됐다.

한국인 여대생은 브리즈번 도심에서 새벽 청소일을 해왔고 이날도 일터로 향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0대 백인 남성이 용의자로 검거됐으며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샘해밍턴 사과, 샘 요즘 개념발언 많이 하네”,“샘해밍턴 사과, 호주 갈수록 위험해 지는 듯”,“샘해밍턴 사과, 사고당한 여학생이 너무 안됐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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