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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동원에 난점 피해유의하며 작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워싱턴28일동화】미상원외교위원회의 한 보고서는 주월한국군이 인명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는데 유의하면서 공산군의 이번 공세동안 전투에 임했다고 28일 말했다.
외교위의 두 전문위원 「케임즈·로웬스타인」씨와 「리처드·무스」씨가 공산군의 공세를 파악하기 위해 이 위원회의 요청으로 5월23일부터 6월5일까지 월남을 다녀와서 제출한 보고서는 『우리는 「빈딘」성 및 인접성에 주둔하고 있는 한국군에게 작전임무에 관해 질문했는데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한국군의 작전에 관해 처음 「퀴논」에서 「브리핑」받았던 내용과는 상치하는 다른 설명들을 들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공세이후의 한국군의 역할에 관해 상치하는 이야기를 들었으며 「퀴논」과 「플레이쿠」를 연결하는 보급노상의 「안케」통로를 재개통하기 위해 한국군을 투입하도록 합의하는데 각별한 노력이 들었으며 합의가 이루어진 후에도 한국군을 동원하는데 난점이 있었다는 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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