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등, 복전지지 공식화 전중파 불러 전향 설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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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자민 총재선거 중증근 사퇴>
【동경=박동순 특파원】7월 5일로 확정된 자민련 총재선거는 「사또」수상이 「후꾸다」지지노선을 선명히 하는 한편 이에 반발하는 「다나까」「미끼」「오오히라」「나까소네」 4파의 반「후꾸다」 연합강화로 자민당이 양분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러한 「사또」수상의 움직임에 반발하는 4파 간부들이 19일 밤에 모임을 갖고 제휴관계 강화를 재확인했는데 출마여부가 주목되어온 중증근씨가 산마를 포기하고 전중지지 의사를 시사함으로써 복전·반복전 연합간의 총재다툼은 더욱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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