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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여비서도 낀 콜·걸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AP동화 특신】「워싱턴」의 대 배심원은 9일 최소한 백악관 비서 1명까지를 포함한 「워싱턴」정가의 각급 비서 및 여사무원들로 구성된 고급「콜·걸」망을 운영해온 청년변호사를 입건했다. 법무성은「워싱턴」변호사인「필립·베일리」(30세가 매음행위와 관련된 22개의 죄과로 기소되었음을 확인했는데 기소내용의 일부에 따르면 베일리는『여성이 매음행위에 종사하도록 강요·설득·유인』했으며 또 다른 내용은 그가「메릴랜드」주에서「워싱턴」사이를 여행하며『매음과 관련된 기업의 진흥운영 및 설립을 도모했다』고 되어있다.
이 사실을 보도한「워싱턴·스타」지와「워싱턴·데일리·뉴스」지는「베일리」가 또한 『「워싱턴해서「메릴랜드」주로 한 여성의 신상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것을 위협하는 내용의 전문을 몇 차례에 걸쳐 발송한 적도 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스타」지는「베일리」가 이러한 기소내용을 강력히 부인했다고 전했으나「워싱턴·데일리·뉴스」지는 FBI가 지난 4월5일 가택수색영장을 집행했음을「베일리」가 전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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