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노진호·박영신 기자】제27회 전국 종별농구선수권대회가 28일 열전 7일간의 경기를 마치고 폐막, 최종일 남대부 결승에서 연대는 중거리「슛」의 폭발로 경희대를 97-68로 일축, 4년만에 정상을 되찾았으며 「풀·리그」로 벌어진 남자일반부에서는 한은의 5연승으로 역시 4년만에 패권을 찾았다.
또한 여자 일반부에서는 「슬럼프」에 빠졌던 조은이 국민은과 연장전 끝에 68-66으로 신승 함으로써 제일은과 함께 4승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원칙에 따라 우승, 2년째 패자가 됐다.
한편 남고에서는 신일이 「팀」창설 3년만에 전국을 석권했고, 여자 중에서는 지방「팀」인 부산 동주가 패권을 차지,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