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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농촌 봉사 활동을 선택 과목으로 삽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문교부는 19일 대학생 봉사 활동을 선택 과목으로 「커리큘럼」에 삽입, 내년도부터 실시토록 전국 각 대학에 권장했다.
문교부 당국자는 봉사 활동을 통해 지도자적 자세를 길러주고 실천 계획으로 애국 정신을 함양하며 새마을 운동에 대학생들의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
문교부는 봉사 활동 학점을 2학점으로 하고 농학계학과·사회학과·사회사업학과 지역 개발학과 등은 필수 선택 과목으로, 다른 학과는 일반 선택 과목으로 채택하도록 권장했다.
이밖에 사범대에 대해서는 학교와 지역 사회 과목을 필수 이수 과목으로 하고 교육대에 대해서는 1∼2주간 농촌 학교 실습을 의무화키로 했다. 현재 봉사 활동을 선택 과목으로 삽입한 대학은 이화여대·서울여대 등 2개교이며 학점은 2학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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