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부산세 돌풍… 5개 팀 모두 2회전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부산세가 중·고 배구계에 돌풍을 몰고 왔다. 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TBC「컵」쟁탈 중·고 배구대회 첫날경기에서 부산의 5개 「팀」들이 모조리 2-0으로 쾌승, 막강의 부산세를 과시했다. 여고부의 최강인 부산 남성여고는 이화여고에 2-0으로 이겨 서전을 장식했고 역시 부산의 경남여고도 한양여고를 2-0으로 격파, 첫 승리를 잡았다. 남중부의 부산 부곡중도 덕수중에 2-0으로 이겨 1승을 기록했으며 여중부 경기에서도 부산의 수정여중과 은화여중이 중앙여중과 경희여중을 각각 2-0으로 눌러 첫「게임」을 승리로 장식했다.
그리고 서울「팀」간의 대결인 중앙-덕성여고의 경기는 중앙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으며 남고부의 강경상은 동양공을 2-0으로 완파, 힘찬 「스타트」를 보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