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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곳서 2천㏊소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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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속초】8일 양양군 현북면 선옥치리에서 일어난 산불은 1일 상오 0시쯤 67시간만에 1천6백20㏊의 산을 태웠으며 모두 21개소에서 2천㏊를 태웠다.
초속18m∼34m의 강풍 속에 28일 상오 5시쯤 선옥치리 뒷산에서 원인 모르게 일어난 산불은 서면 서림리와 현남면 죽향자리 등 3개 면 16㎞거리로 뻗쳐 어성전리 등 7개 리의 국유림 1천2백㏊와 사유림4백20㏊를 태웠다.
이 불로 연4천6백20명이 3일 동안 진화작업에 나섰고 30일 정오에는 강봉수 산림청장이 최종완 강원지사와 「헬리콥터」로 현장에 나와 진학작업을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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