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서전달 없었다|윤 외무차관 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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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윤석헌 외무부차관은 27일 상오『「닉슨」미대통령과 김용식 외무장관간의 전격적 회담은 우리 나라 대미외교의 성공』이라고 논평했다.
윤 차관은『이번 회담의 구체적 내용은 현 단계로서 밝힐 수 없지만 주월 한국군 및 주한 미군 문제 등 양국간의 공동관심사가 광범위하게 논의된 것으로 안다』고 말하고 일부외신에서 전한 박정희 대통령의 친서전달에 대해서는『그런 일이 없었다』고 잘라서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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