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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밀조 7명 구속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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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전】18일 대전지검 홍함표 검사는 아편을 원료로 마약을 만들어 국내에 팔아온 강옥녀 여인(55·충남공주군공주읍중동69) 집을 덮쳐 마약원료 「헤로인」 3백g, 생아편5백g 등 시가 1천2백만원어치를 압수하고 강 여인 등 일당 7명을 구속했다.
검찰은 또 전문적인 밀제조자인 김창환씨(주거부정·37) 등 3명을 전국에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67년7월부터 충남 공주·논산·청양 등지의 깊은 산에 양귀비를 심어 생아편을 생산, 강 여인 집에 아편제조장을 차려 만든 아편을 전국적인 지방판매책을 두고 이제까지 「헤로인」4백g, 아편5백60g등 1천5백여만원어치를 팔아온 혐의이다.
구속자는 다음과 같다.
▲윤주현(32·주거부정)
▲정규환(33·주거부정)
▲이종학(27·주거부정)
▲서정주(34·주거부정)
▲강석중(30·주거부정)
▲강옥녀(공주읍중동69)
▲유옥현(40·주거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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