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중공 첫 각료급 접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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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 23일 AFP합동】중공과 일본간의 첫 번째 각료급 접촉이 오는 4월13일 「칠레」의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유엔」 통상 개발 회의 (운크타드)에서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다나까·가꾸에이」 (전중각영) 일본 통산상이 23일 말했다.
「다나까」 통산상은 이날 중의원 분과 위원회에서 사회당 의원의 질문에 답변하는 가운데 자신이 「운크타드」 회의에 참석, 중공 측과 회담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는데 현 좌등 수상의 유력한 후계자의 한사람인 그가 중공 측과의 접촉에 대한 희망을 피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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