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우리 세대엔 어려울지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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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종필 총리는 17일 저녁 전국 대학 총 학장들을 영빈관에 초대,「리셉션」을 베푼 자리에서 「우리가 아무리 서둘러도 우리세대에 남북이 통일될지는 의문」이라고 전제, 『지금의 대학생들이 통일의 역군이 되도록 교육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또 『앞으로 우리에게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시시각각으로 어려움이 닥쳐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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