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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숙한 기교에 팬들 열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프랑스」의 대표적 「피아니스트」 「유리·부코프」의 「피아노」독주회가 중앙일보·동양방송 주최로 7일 하오7시 서울시민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신춘악단의 벽두를 장식한 이날 연주회에서 그는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등 4곡을 시정에 넘치는 완숙한 기교와 정열로 연주, 한국 「팬」들에게 감명을 주었다.
열광하는 「팬」들의 「앙코르」요청에 답한 「부코프」는 다시 「스크리아빈」의 『야상곡』, 「리스트」의 『「헝가리」 광시곡 제11번』, 그리고 끝으로 우리민요 『아리랑』을 연주, 갈채를 받았다.
「부코프」는 이날 연주회가 끝난 다음 하오9시30분부터 주한 「프랑스」대사관이 마련한 「리셉션」에 참석, 국내음악인들과 환담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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