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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포위 실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동경4일AFP합동】북괴노동신문은 4일 처음으로 「닉슨」대통령의 중공방문에 관해 논평하면서 「닉슨」 대통령의 중공방문이 『미국의 대 중공포위정책의 완전한 실패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동경에서 청취된 평양방송이 인용한 노동신문의 사설은 『이 때문에 「닉슨」대통령은 그의 중공방문을 통해 중공과의 관계정상화를 추구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두 개의 중국」정책 철회에 공개적으로 동의하고 대만으로부터의 미군철수를 약속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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