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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첫 금요일을『시민 대화의 날』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시는 시민들과 공개석상의 대화를 통해 시정방침을 조정하고 시민들의 여론을 직접 듣기 위해 매월 첫 번째 주일 금요일을 시민대화의 날로 정하고 이를 3월부터 실시키로 했다.
첫 번 째 시민대화의 날은 3월 3일부터 시작되는데 각 구청 단위로 구청 상황실이나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는다.
시민과의 대화의 날에는 구청장은 물론 본 청 각국실장·보건소장·수도사업소장·출장소장 및 구청 과장급 이외 관내 경찰서장·한전지점장·전화국장·소방서장·지방병무청 담당관 등을 배석시켜 시정전반에 걸친 상황이외에 경찰·소방업무와 전기·전화·병 무·민원 등 시민생활과 직접 관계 있는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청취, 시민들의 요망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받아들이기로 한 것이다.
시민들과의 대화는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 즉석에서 처리할 수 있는 사항은 직접 해결하고 그 밖의 사항들은 충분한 검토 끝에 처리토록 했다.
시민대화의 날에는 시민들 누구나 자유로이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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