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미「페킹」읍 주민들「닉슨」방중에 우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페킹(일리노이주)23일AP동화】중공수도 북경의 이름을 따「페킹」이라는 마을 이름을 가진「일리노이」주의 이 대초원지대 주민들은 「닉슨」대통령의 중공방문에 남다른 관심을 쏟고 있다.
『좋은 일입니다. 대통령의 방문으로 미국이 필요로 하는 통상 량이 늘어날지도 모르니 말입니다.』곡물가공공장을 경영하고 있는「빌·보거스」씨(49)의 말이다.
이 마을이 가지고 있는 중국과의 인연은 읍 명뿐이 아니라 이 마을의 상징인 동양의 용이 경찰관견장 순찰차 고등학교농구 「코트」축구경기장 「스코어·보드」등 도처에 그려져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