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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전 태세에 만전|한국 선수단 5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제11회 「삽보로」 (찰황) 동계 「올림픽」 역사적 출연을 하루 앞둔 한국 선수들은 『최소한 북괴 선수들을 누르겠다』고 기염을 토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의 전선옥·최중희·이경희·정충구 선수 등은 2일 상오 9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마지막 연습을 가져 임전 태세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피겨」 장명수 양은 1일 밤 11시까지 빙질을 익혀 마지막 「컨디션」을 조절하고 2일 하루 휴식에 들어갔다.
김원덕 「코치」 는 『우리 선수들의 「컨디션」은 모두 양호하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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