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환자 치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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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청주】19일 광천경찰서는 광천군 광천면 건송리 수정골 영낙원 주인인 무당 박도순 여인(50)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여인은 지난 15일 새벽5시쯤 정신병치료를 하기 위해 영낙원에 들어온 대구시 대신동2구 39 김정숙 여인(24)과 자궁암을 고치러 들어온 마을 유정순 여인(48)을 안찰 기도로 병을 고쳐주겠다고 환자의 아픈 곳을 손으로 때려 죽게 한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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