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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부설공장 시설확충 방위산업 품을 생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신직수 법무부장관은 17일 하오 올해의 검찰권 행사를 국가안보에 중점을 두어 국가보위에 관한 특별조치법, 국가보안법, 반공법 위반 등 공안사범과 병역법, 향토예비군 설치법 위반 등 국방력을 저해하는 병역사범을 철저히 수사하여 엄단하겠다고 말했다.
장관취임 후 첫 공식기자회견을 가진 신 법무장관은 교정행정에 있어서도 일반수용품목의 소량생산에서 군화·군복 등 방위산업품목생산을 위한 교도소부설공장을 대단위시설로 체제를 전환하겠다고 말하고 이에 맞도록 수용자의 기술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장관은 또 올해부터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블랙·리스트」의 포함 여부 ②적법한 여권 ③적법한 사증 검사만으로 30초 이내에 입국사열을 마치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외국인 기업가 기술자에 대한 입국절차 간소화 및 비 적성공산국가의 국민이라도 국가이익에 부합되는 한 입국을 허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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