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연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9일 낮11시 예총 화랑에서 열린 연예인 협회산하 연기분과 위원회위원장 선거에서 「코미디언」 송해씨는 현 위원장인 서영춘씨를 53대42로 물리쳐 당선했다.
전 회원 1백95명중 9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선거는 회원 대부분이 「코미디언」인 연협 연기분위장 선거답게 시종 「코믹」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됐는데 현 위원장 서씨에 대해 송해씨가 자천도전, 표 대결을 벌인 결과 예상을 깨고 송씨가 당선된 것이다.

<박노식 세 번째 감독 『지프』곧 촬영>
「액션·스타」 박노식씨의 3번째 감독 작품인 「액션」영화 『지프』(시나리오·신태승)가 곧 「크랭크·인」될 예정.
이미 『인간 사표를 써라』 『나』등 2편의 「액션」영화를 통해 수준 작은 못 되지만 흥행 면에서 비교적 성공을 거둔 박씨는 3번째 작품으로서 「액션」감독의 「이미지」를 굳혀보겠다고 다짐.

<18일 영화인 바둑>
월간 「영화예술」지가 주최하는 제2회 영화인 친선 바둑대회가 오는 18일 충무로3가 유진 기원에서 열린다.
제작자·감독·연기자·영화 「저널리스트」등 영화 관계자들 가운데 바둑 애호가 모두가 참석하게되는 이번 대회는 A조(1급∼4급), B조(5급∼9급), C조(10급 이하)등 3개조로 나누어져 「토너먼트」로 거행되는데 「트로피」·상장 및 부상이 마련돼 있다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