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월 미 선거 때 맞춰 공군 대공세 예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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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사이공=신상갑 특파원】7일 「사이공」에서 열린 주월 한국군 지휘관 회의에서 이세호 사령관은 오는 2월에「게릴라」활동이 강화되고 8월 또는 9월중 공산군의 대공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장군은 72년도 월남 군사 정세를 분석하면서 「게릴라」활동 강화는 구정 및 「닉슨」 대통령의 북경방문과 때를 맞춘 것이라고 말했다.
또 8월 또는 9월의 대공세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 시기를 맞춘 것이라고 이 장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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