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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불량 식재료 쓴 키즈카페 13곳 적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부산식약청)은 지난 4일부터 사흘간 부산·울산·경남 지역 키즈카페 20곳을 점검한 결과 13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카페들은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제조일자·유통기한 표시가 없는 식재료를 썼다. A키즈카페는 유통기한이 590일 지난 향신료를 사용했다. B카페는 유통기한이 116일 지난 햄버거빵을 썼다. 부산식약청은 적발된 곳에 대해 7~15일의 영업정지 조치를 내릴 것을 해당 지자체에 요청했다. 식약처가 키즈카페 위생 점검을 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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