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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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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문공부는 지난 연말 실시한 영화사(극) 시설조사결과 실적이 저조하고 시설이 미비된 동양 극동 세광 등 3개 영화사의 등록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아세아영화사도 자진해서 등록을 취하했는데 이로써 모두 21개 사였던 영화사는 17개 사만 남게됐다.
그러나 문공부는 잔여 17개사 가운데도 자체실적 없이 명의대여만으로 유지해온 7, 8개사를 다른 사에 포함, 10개사 내외로 정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설조사결과 종전 35개사였던 문화영화사 수도 12개사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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