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방탄차를 4호까지 준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배경의8잎」…최신 요학기재 총동원
「닉슨」 대통령의 중공 방문 결정 이후 제일 주름살이 많이 는 사람들은 대통령 경호책임자들.손바닥 들여다 보듯 한다는 나라안에서도 「링컨」· 「케네디」 등 명망높던 대통령을 잃어온터이기 때문에 「미지의나라」 를 가는 이들의 마음은 조바심으로 가득차 있다.
그러나 이들의 준비 상황을 보면 배경시민전부가 들고일어나지 않는 한 아무탈 없이 끝날 것 같다.현대과학기솔과 미국식의 문량작전이 벅벽뉜 『배경의8일』 작전 내용을 보면. ①배건시내에서 「닉슨」이 지나갈 길을 미· 중공 수사관들이 사전에 검사,폭발물의 장치 여부를 조사하며 「맨홀」 뚜껑은 아예 싸발라 버린다.
② 「루마」 시대이 유명인들의 비명횡사 원인이 되어갔던 하수에 대해서는 미국에서 직접 공수한 것을 쓰도록 한다 다시 말해서 배경의 「닉슨」은 「고촌뭄」 의 맛을 끝내 못본디.
③대통령 전용기에 사용할 「개선민 중 중공 측이 제공하는2만4천 「갤러이은 미국측 전문가가 감정한후 사용한다.
④ 「닉슨」 의 숙소는 미국측이 사전검사하며 만일의 경우에 대비.미국과 직접 교신 할 수 있는 강력한 휴대용 무전기를 들고 다닌다.
⑤취재 기자들은 국적에 관계없이 「카메라」등 일체의 소지품을 검사당한다.
그밖에 방문 승용차가 모두 4대, 「심장에 총알이 꽂혀도 상대방을 죽인다음에 넘어진다느 경호원들이 수십명이나 따른다. 특히 「닉슨」 이 탈차는 말이 승용차이지 기관총은 물론 시시한 대포알까지도 막아낸다는 가패승용차 모양의 「탱크」다 .
이쯤되면 『돌격부대인 지친선 방문 헹렬인지 모르겠다느 는 말아 나돌만도 하지만 경호 책임자들의 주름살은 조금도 펴지지않는다.<퍼레이드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