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가 불은 「나일론」제로 「스케이터」유니폼 바꾸라." 「노르웨이」코치 「볼트」씨 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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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상·하가 붙은 「나일론」「유니폼」을 입어라』최근 태능 선수촌의「삽보로·올림픽」「스피드·스케이팅」이 훈련에 참가하고 있는「노르웨이」 「코치」 「아스브요론·볼트」씨(44)는 『모든 「스케이터」들은 털로 만든「유니폼」대신 「나일론」으로 된「유니폼」을 입어야하며, 「유니폼」의 형태는 바람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 상·하가 붙은 것이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노르웨이」 「스케이팅」연맹 「클럽」의「트레이너」로 활약하다가 지난달11일 대한체육회초청으로 내한한 「볼트」씨는 같은 선수가 모제「유니폼」과「나일른」제「유니폼」을 입고 4백m「트랙」을 한바퀴 돌면 「나일론」「유니폼」으로 질주했을 때의 기록이 약1초 정도 빠르다고 지적, 대표선수의 「유니폼」을 「나일론」으로 바꿔줄 것을 연맹에 요청했다.
기록경기 에서는 기록향상이 가장 중요한 것이지만 바람 등 외부의 저항을 적게 하는 것도 결코 무시될 수 없다는 「볼트」씨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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