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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공무원 정원을 축소 조절-교원충원 재원마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정부는 국회의 예산심의과정에서 공무원증원에 필요한 예산이 전액 삭감되어 교원의 신규채용이 불가능해진 것을 타개하기 위해 일반공무원의 수를 정원보다 2∼5%미달 운영하여 절감되는 재원을 각급 교원 5천7백69명의 신규채용에 전용키로 했다.
예산절감을 위한 실행예산을 편성하고있는 정부는 대통령 비서실·경호실·국무총리비서실·감사원·중앙선관위·검사·경찰·공안직 등을 재외하고 각 부처에서 자연감소 등에 의한 결원이 생겨도 특수직은 2%, 일반직은 5%를 정원에 미달하게 운영, 20억 원의 예산을 절감키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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