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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연불 수입 늘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올해 들어 연불 수입이 1년 이상 장기보다 l년 이하 단기 수입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9월말 연불 수입 총액이 작년 연간 수입액을 넘어섰다.
11일 관계 당국 집계에 의하면 9월말 현재 DA「유전스」등 연불 수입 실적은 3억5천2백만「달러」로 작년 한햇 동안의 3억4천8백만「달러」보다 4백만「달러」가량 넘어섰다.
그런데 1년 이상 「유전스」가 작년 실적 보다 3천만불 DA가 10만불 준 대신 1년 이하의 「유전스」는 작년 실적 보다 3천4백70만불, 1년 이하 DA는 작년 실적과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 「유전스」수입 총액이 2억2천9백90만불, DA 수입은 1억2천2백30만불을 기록했다.
이 같은 연불 수입의 단기화는 연불 기간이 단축됨으로써 업자의 이익 「마진」은 축소됐음을 의미하나 외화 부담 면에서 단기 상환의 압박이 가중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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