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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 오늘약혼, 20일 화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톱·스타」문희양과 한국일보사 청년부사장 장강재씨가 5일저녁 6시30분 한국일보13층 「타임스·클럽」에서 약혼식을 올리고 오는20일「워커힐」「코스모스·라운지」에서 화촉을 밝힌다.
문희양은 약혼당일인 5일 낮 그의 마지막 작품인 『지금은 남이지만』(조문혈감독) 의 마지막「신」촬영으로 완전히 연예계를 뗘나게 된다. 한편 현재 공개중에 있는「멜러·드라머」『오빠』(이상언감독)에는 그가 한복차림으로 큰절하는 은퇴인사를 곁들이고 있어 문희「팬」의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65년10월1일 『흑맥』(이만희감독)에「데뷔」한 문희양은 만 4년동안 3백여편의 영화에서 줄곧 주역으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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