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제력 차이에 따른 하이브리드 일식 관찰 방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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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아프리카 등지에서 3일(현지시간) 159년 만에 '개기일식'과 ‘금환일식’이 동시에 관측되는 진기한 일이 벌어졌다.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과 태양의 테두리가 고리 모양으로 빛나는 금환일식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하이브리드 일식’이었다.

일식을 관찰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모았다. 각국 경제력의 차이 때문인지 일식 관측에 이용된 도구가 매우 다양하다. 수단, 우간다, 케냐, 요르단 등의 국가에서는 필터와 페트병 심지어 검은 비닐봉투를 이용했다. 스페인, 포르투갈 등 유럽 국가에서는 한층 전문화된 장비를 이용하는 모습이다. 케냐 서북부에 거주하는 투르카나족 사람들이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이 색다르다. [AP·신화=뉴시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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