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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공장에 불 피해 천5백만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목포】31일 상오3시40분쯤 목포시 산정동 3구292 도자기 수출회사 행남사(사장 김준형· 52) 구공장에서 불이나 4백80평짜리 목조공장건물과 공장 안에 있던 일본에서 수입한 1천여개의 도장지, 8천여 개의 도자기제품, 1만여개의 석고원형 등을 태워 1천5백여만원 어치의 피해를 내고 1시간만에 꺼졌다. 이날 불은 공장 7호 건조실 가마솥근처에서나 원료가 쌓여있는 공장 안으로 삽시간에 번진 것이다.
이 회사는 일본 등 동남아에 도자기를 수출하는 국내굴지의 도자기 생산회사이다. 경찰은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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