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음식값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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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자장면·우동 등 대중협정요금에 묶여있는 중국음식값이 21일 20원씩 일제히 올라 80원씩 받고있다.
중화요식업총회는 20일 하오 서울시내 중국음식값을 20%∼33%씩 일제히 올려 받기로 결정 각 음식점에 통고했다.
이에 따라 60원에 묶여있던 자장면과 우동을 20원씩 올려 80원 받고있으며 l백원씩 받던 간자장·짬뽕·볶음밥을 1백20원으로 올려 받고 있다. 업자들은 밀가루·고기값 등 재료값이 올라 그동안 적자를 보면서 영업을 해왔는데 더 이상 적자를 볼 수 없어 올리기로 했다는 것이다 한편 서울시는 아무런 통고도 받지 못했다고 밝히고 조사,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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