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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서 여고생기염|한국최고기록 수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이번 체전에 첫선을 보인 양궁종목에서 서울대표로 출전한 박옥주양(17·서울여상2년)이 한국최고기록인 3백12점을 「마크」, 각광을 받았다.
30m, 50m, 70m 거리에서 36발를 쏘아 각각 3백60점을 만점으로 하고 있는 양궁은 아직 미개척종목으로 볼모지 상태이지만 72년 「뮌헨·올림픽」의 경기종목이므로 그 동안 발전을 서둘러 온 것.
박양은 이날 단체전기록 이어서 박양의 3백12점은 사실상 공식적으로 한국 최고기록인 것. 그 동안 국내에서는 2백91점이 최고기록이며 세계기록은 박양보다 불과 2점이 높은 3백14점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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