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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 많은 「사이클」선수 무더기 부상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선수들의 자격문제로 일반부 경기를 하루 연기, 말썽을 빚었던 「사이클」경기는 12일 상오 열린 첫 경기인 1만m 선두경기에서 선수들이 무더기로 넘어져 부상을 했다.
이날 「골·인」지점 50m를 앞두고 김창림(강원)이 넘어지자 이어 심준승(서울) 이영규(경기) 황보연(충남)이 걸려 무더기로 쓰러져 이영규는 외쪽다리 골절상을, 황보연은 어깨뼈가 부러져 급히 「메디컬·센터」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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